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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美 노스이스턴대와 오픈랜 연구 협력 나서

국제공동연구로 개방형 오픈 시스템 연구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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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27 11:28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김일규 ETRI 본부장(우측 두번째)이 노스이스턴 대학과의 MOU 협약식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ETRI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ETRI가 오픈랜(Open RAN) 기술 분야 최고 연구기관과 본격 연구 협력을 추진한다.

27일 ETRI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노스이스턴 대학 산하 무선사물인터넷연구소(WIoT)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스이스턴대와 연구협력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오픈랜 상용화 기술을 확보하고 국내 오픈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WIoT연구소는 오픈랜 및 5G/6G 이동통신 연구를 선도하고 있고, 노스이스턴 대학은 세계 최대규모의 개방형 무선 시험 시스템인 콜로세움(Colosseum)과 상용 규모의 5G/6G 시험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ETRI 입체통신연구소는 6G 이동통신 분야의 한-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 및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이번 파트너십을 추진했다.

이로써 지난해 ETRI에서 시작한 오픈랜 지능화 제어 연구 과제의 목표인 오픈랜 국제 표준화 및 글로벌 플러그페스트(PlugFest) 참여에 필수적인 국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향후 연구원은 양 기관의 파트너십 내용을 구체화하고 인적 네트워크 확보, 연구원 교류를 통한 기술 교류, 공동 과제 수주를 위한 초안 작성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용순 입체통신연구소장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미국의 선도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연구협력을 이룰 기회를 만들었다”며 “향후 지속적인 오픈랜, 6G 원천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가 차세대 이동통신 분야를 선도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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