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과학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은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을 맞아 과학관광 활성화 및 과학기술과 대중 간 소통 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앞서 지난 7월 1기가 운영됐다.
공사는 온라인 신청자 100여명 중 23명을 선발, IBS 과학도서관에서 3일간 교육을 진행했다.
강연은 △정용환 前한국원자력연구원단장 '과학소통활동의 가치와 과학해설사의 의미' △이선호 과학커뮤니케이터 '최신 과학 개념과 과학소통 실전 노하우' △정예은 팟빵 컨텐츠비즈니스 팀장 '과학 미디어 컨텐츠 제작 및 스토리 기획법'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팀별 과학 해설사 시나리오 구성 및 가이드 실습 등이 이뤄졌다.
공사는 이번 교육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향후 과학관광프로그램 운영시 과학관광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등 전문 과학해설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윤성국 사장은 "대전의 과학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 증대와 과학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대전 과학해설사 양성 및 활동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