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무=천안] 장선화 기자 = 충남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지난 2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자원순환을 실천 행사 ‘환경 나눔 장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시대에 자원순환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을 지키는 방법중 하나인 재활용을 재밌게 경험하고 실천해볼 수 있다.
행사는 지역 주민 50여명의 프리마켓 판매자와 업사이클링 소재 은행 등이 커피찌꺼기로 만드는 컵받침, 그레이스디포의 그립톡 만들기, 꽃그림학교의 친환경손수건 만들기 등 청소년들의 참여하는 체험 마당으로 풍성하게 구성했다.
또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 청소년들이 실습하면서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과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해 환경 보호 및 실천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지역 주민들이 평소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전기제품, 도서 및 의류 장난감 등의 다양한 물품을 가지고 나눔을 통해 자원순환 활동을 전개했다.
손순란 대표는 “환경 나눔 장터가 지역 시민들의 도움으로 성대하게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며 “환경을 지키는 시민의 참여가 자원순환 및 공유경제의 활성화시키는 큰 매개체가 된다"고 말했다.
이번 환경 나눔 장터는 천안시의 후원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