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은 공주정명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신월초등학교 외 10교가 신청해 학생과 인솔자 등 총 106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매지컬 알라딘의 모험’으로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눈높이에 맞춘 마술공연부터 빛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레이저 쇼, 뮤지컬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찬 무대가 펼쳐졌다.
더불어 학생들이 직접 마술사가 되어보는 시간도 마련되어 프로그램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부족할 수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노래와 춤을 즐기고, 직접 무대에 서 볼 수 있어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
류동훈 교육장은 “이번 기회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