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위는 올해 5월부터 잡초와 쓰레기가 무성하던 유휴지를 용산동 꿈자람골 정원으로 가꾸는 등 아름다운 정원을 꾸며 1등의 영예를 얻었으며 남녀노소 마음을 나누고 추억을 간직하는 명소로 만들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정서적 지지와 보살핌이 필요한 1인 가구나 은둔가구의 반려식물 나눔사업비로 활용한 계획이다.
김경수 회장은 “주민들이 오랜시간 열정과 땀으로 이룬 용산동 꿈자람 정원이 좋은 성과를 얻었고 그 성과인 포상금을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원을 가꾸며 서로 돕고 합심하며 하나 됨을 만끽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되었다”며 함께 한 조성위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병우 용산동장은 “상금 전액을 흔쾌히 이웃을 위해 기부하여 주신 조성위에 감사하다”며 “용산동 주민 모두가 꽃과 식물을 통해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정원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