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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시대 맞은 제천시, 지속가능발전 첫발…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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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29 08:26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속가능발전 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지방소멸시대를 맞아 제천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8월 '제천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 재정 및 시행에 따라 '제천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구성했다.

총 1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 위촉 위원은 도시성장·경제·교육·환경 등 각 분야 전문가로 당연직 8명, 위촉직 7명이다.

위원회는 2024년 추진 예정인 '제천시 지속가능발전 계획' 수립 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의 수립 및 변경, 지속가능발전 지표의 개발·보급 및 지속가능성 평가에 관한 사항, 보고서 작성·공표에 관한 사항 등 시정 전반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2년 간 수행하게 된다.

김창규 시장은 지난 27일 6명의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이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방소멸을 넘어 제천시의 지속가능발전을 담보할 수 있는 정책 수립과 지표개발에 힘써 주길 바란다”며 “위원회와 함께 제천시만의 목표 수립 및 달성을 위한 각 부서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세대와 후손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제천시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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