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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번 임원 인사가 이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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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01 08:30
  • 기자명 By. 김미영 기자

삼성전자 이번 임원 인사가 이슈되는 이유

삼성전자가 부사장급 이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보다 승진 규모는 다소 줄었지만 이번 임원 인사에서 주목되는 점은 3040 세대를 대거 임원으로 승진시켰다는 것이다.

삼성전자가 연말 임원 인사에서 39세 상무와 47세 부사장을 발탁했다. 부사장 51명, 상무 77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4명 등 총 143명이 승진해 작년의 187명보다는 승진자 수가 줄었다.

삼성전자가 내세운 이번 인사의 키워드는 ‘글로벌 경영환경 불확실성 속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이었다. 지속 성장을 위한 리더십 기반을 확대하고 미래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소프트웨어와 신기술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켰다..

삼성전자는 우선 회사 성장 동력을 강화할 역량을 갖춘 인재를 뽑았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경영 성과를 고려해 성장 잠재력을 갖춘 리더들을 부사장으로 발탁했다. DX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에서 마이크로LED TV, 8K, QLED 등 프리미엄 제품 개발을 이끌어온 손태용(51) 마이크로LED팀장과 갤럭시 S시리즈와 폴더블 등 삼성전자 주력 스마트폰 개발을 주도해온 모바일사업부 김성은(53) 스마트폰개발2팀장,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친환경 라인업 제품 개발에 공헌한 DX부문 DA사업부 임성택(53) 에어솔루션개발그룹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반도체 부문에서도 강 플래시설계2팀장과 김일룡(49) S.LSI사업부 제품기술팀장이 승진했다.

삼성전자는 다양성을 갖춘 혁신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성과 외국인 승진 발탁 기조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여성 신임 임원은 6명, 외국인 신임 임원은 1명이다. 정혜순(48) DX부문 MX사업부 프레임워크개발팀장과 발라지 소우리라잔(54) DS부문 SSIR 연구소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으며 조만간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미영 기자 kmy@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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