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인 천안시의회,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한국노총 천안지역지부, 충남북부 상공회의소, 천안시기업인협의회,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천안 YWCA 등 협의회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본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올해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의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공동선언을 통해 산업안전 확보와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민정 각 분야의 구체적 역할을 명시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공동선언문에는 ▲안전보건수칙 및 작업절차 준수 ▲산업재해 및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 ▲산업현장 위험요소 개선 및 취약계층 노동안전망 확충 등이 주요 실천 과제로 담겼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은 기업과 노동자를 위해 반드시 실천되야 할 사항”이라며 “앞으로도 노사민정이 소통하고 협력해 노동자가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천안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