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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논산시에 책 3천 권 기증

논산 출신 권선복 대표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논산시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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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30 11:55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 기증된 도서 모습 (사진=논산시 제공)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출판사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가 지난 28일 논산시로 도서 3000권을 보내왔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행복이 깃드는 도서, 에너지가 넘치는 출판’이라는 사훈을 내걸고 지역 균형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서 기증 활동에 힘쓰는 출판사다.

논산 출신이라 밝힌 권선복 대표는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과거에도 수천 권의 책을 기증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

권 대표는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 중인 논산시의 시정에 감동을 받았다”며 “책을 통해 논산시민행복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차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기증받은 도서 3000권을 논산시 공공도서관과 지역주민 운집 공간에 비치하기로 했다.

백성현 시장은 “시민들의 지적 행복을 위해 나눔을 전하신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측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라며, “독서문화 창달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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