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 식중독 예방, 소비자 음식점 선택권 제공 등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추진된다.
시는 기본분야, 일반분야, 공통분야 등에 대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평가를 받은 후 평가 점수에 따라 음식점에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부여한다.
현재 서산시 내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84개소다.
위생등급제 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식약처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배달앱과 네이버 플레이스에 식약처 인증 음식점으로 게시된다.
특히, 시는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해 호수공원 사거리 전광판에 지정업소를 홍보하고 있다.
또 위생상태, 원재료 보관상태, 종사자 위생교육 현황 등을 점검하는 정기출입이 2년간 면제되며, 상하수도 요즘 30% 감면,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위생등급 지정신청서를 작성해 서산시보건소 정신보건위생과에 제출하거나 이메일(servehim@korea.kr) 또는 팩스(041-661-6599)로 제출하면된다.
김희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시 다양한 혜택이 있다. 외식 업소 선진화와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