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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자연재해위험개선사업 2026까지 완료

반양, 소정, 방길, 화수, 원천, 홍천 등 총 6개 지구 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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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30 13:10
  • 기자명 By. 윤기창 기자
▲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계획도 (서산시 제공)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서산시가 추진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2026년 완공 목표로 순항 중이다.

시에 따르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농경지와 주택이 상습 침수되는 하천을 정비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현재 반양지구(해미면 반양리, 억대리 일원), 소정지구(고북면 정자리, 봉생리 일원), 방길지구(팔봉면 양길리, 금학리 일원), 화수지구(인지면 화수리 일원), 원천지구(지곡면 대요리, 화천리 일원), 홍천지구(해미면 홍천리 일원) 등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총사업비 1827억 원(국비 913억 5000만원, 도비 448억 7000만원, 시비 464억 8000만원)을 투입해 6개 지구에 하천 정비, 교량 신설, 예·경보 시설 설치, 배수펌프장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별 추진 현황은 반양지구(해미면 반양리, 억대리 일원)와 소정지구(고북면 정자리, 봉생리 일원)는 지난해 12월 착공 후 올해 8월부터 손실보상협의를 추진 중이다.

방길지구(팔봉면 양길리, 금학리 일원)는 관계기관 협의를 마치고 1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며, 내년 5월 착공할 예정이다.

화수지구(인지면 화수리 일원)는 지난 7월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내년 3월 말까지 행정절차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원천지구(지곡면 대요리, 화천리 일원)와 홍천지구(해미면 홍천리 일원)는 지난 6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였으며 2024년 7월 완료 예정이다.

시는 항구적인 침수 예방대책 수립 및 정비가 필요한 만큼 연차적으로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가능로 건설과장은 “토지와 지장물 보상 등 각종 이해관계로 사업 기간이 지연될 수도 있다. 시민들의 안전과 관련된 사항인 만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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