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제천시에 따르면 환경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제천시 환경사업소가 2년 연속 환경청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실태 점검에서 제천시 환경사업소는 효율적인 하수처리 운영과 지속적인 시설개선 노력,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실태평가는 인구수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해 1차 실태점검 및 2차 선정평가 심의위원회의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공통분야, 하수도 운영·관리 분야, 하수도 정책분야, 소규모 하수도 평가분야 등 47개 항목별 세부기준에 따라 내실 있게 평가했다.
제천시 환경사업소는 Ⅱ그룹(10만 명이상 30만 명 미만)에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천시 환경사업소는 23개 원주지방환경청 소속 기관 중 2년 연속 최상위 기관으로 선정돼 환경청별 우수기관 상장과 포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공공하수도 운영 및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시민생활에 도움을 주는 하수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