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도에 따르면, 산림청의 산림 경영·관리 및 산림재난 대응 등을 위해 조성된 임도시설의 전국 평가에서 아산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산림청은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10개 기관을 선정하고 전문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상위 6개 기관을 뽑았으며, 전국 임도 워크숍에서 발표 및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발표했다.
이 결과 대상은 북부지방산침청 홍천국유림관리소가 차지했고, 동부지방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가 최우수상, 아산시가 우수상으로 뒤를 이었다.
선정된 아산시 도고면 덕암산에 설치된 간선임도는 사업 적절성, 재해 안전성, 친환경적 시공, 지역주민과 지속적 소통, 체계적 관리 등의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과장은 “앞으로도 산림 재해 예방, 산림 서비스 제공 등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시군과 함께 임도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