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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자전거 타기 최적의 장소 ‘자리매김’

행안부 주관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그린 라이딩 관광도시 선도 모델 구현, ‘자전거 테마코스’ 개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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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03 12:55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주시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전국에서 자전거 타기 최적(最適)의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공주시는 지난 30일 제천시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관련된 지자체 사업 중 우수사례를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면심사와 지자체 발표심사를 거처 11곳이 최종 선정됐다.

공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그린 라이딩 관광도시 선도모델 구현을 목표로 세계유산 관광자원을 활용한 자전거길 관광상품개발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최근 5년간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률이 가장 높은 60~70세 이상 노인 등 안전사고 노출이 많은 노인층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자전거 안전교육 실실행으로 자전거 이용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자전거 도난, 방치 자전거 문제 심각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큰 걸림돌을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자전거 주차장을 도입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백제씽씽이 자전거 랠리 등 공주시만의 특화된 저탄소 자전거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공주시에는 특별교부세 1억원이 교부될 예정으로, 이는 향후 자전거 타기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최근 탄소중립시대, 환경과 건강을 생각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졌다”며 “공주시도 건강하고 행복한 ‘그린 라이딩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공주시는 내년 4월 공주시에서 ‘2024 자전거의 날’ 행사를 공동 주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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