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대한민국 정보통신을 이끌어온 KT의 디지털 플랫폼 자산을 활용해 충청지역 디지털 양극화 해소와 다양한 사회공헌에 지속적으로 힘써오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됐다.
먼저 ESG추진팀은 디지털 시대 속 양극화로 인한 소외를 해결하기 위해 취약계층 등 디지털 사각지대를 찾아 맞춤형 IT교육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시작한 IT서포터즈는 충청권 취약계층 누적 56만명에게 OA·인터넷·스마트폰·키오스크·AI코딩 교육을 진행했다.
또 청소년 학력격차를 해소하고자 디지털 자원을 활용해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지원하는 학습 멘토링을 추진했다.
충청지역 중학생 온라인 멘토링 랜선야학에는 지난 2021년부터 459명이 참여했고, 다문화랜선한글교실에는 올해 42명이 참여했다.
올해부터 실시한 장애 청소년 ITQ자격취득 교육에는 특수학급 고등학생 56명이 참여해 무료로 교육을 받았으며 향후 AI코딩 등 교육과정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ESG추진팀은 충청지역 대규모 재난재해 긴급구호에도 적극 동참하며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했다.
지난 4월 대전·홍성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7월 괴산·청양·부여·논산 등에서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때 밥차, 세탁차, 봉사단, 복구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 사회의 사회공헌 실천과 참여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했다.
단체헌혈, 재능봉사단, 전통시장 지원, 농가 일손돕기, 친환경캠페인 등 임직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들을 다각도로 발굴·추진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이 되고 있다.
수상자로 나선 김석현 사업기획부 부장은 “KT는 국민기업으로서 투자나 영리활동 외에도 고객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더 나은 기여를 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순 ESG추진팀장은 “큰 상을 주셔서 영광”이라며 “우리 사회가 보다 따뜻해지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