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씨는 지난 2013년부터 지역 내 요양원 등 사회 그늘진 곳에서의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역사회 및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지난해 8월과 10월 동구문화원이 진행한 '정다운 식장산 토요버스킹'에서 신바람 아코디언 연주단으로 활동하며 등산객들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가양주간보호센터 등 각종 복지기관에서도 사회적 약자들에게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매주 토요일 대전역 동광장에서 펼쳐지는 무료 급식 활동에 참여하는가 하면, 가양2동 새마을 부녀회에 5년간 정기 후원금을 전달하며 관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건네고 있다.
윤씨는 "아코디언이란 악기를 통해 지역 곳곳에 있는 소외 이웃들에게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의지와 긍지를 심어주고 있다"며 "비록 기업들처럼 많은 도움을 드리진 못하지만, 앞으로도 소소한 봉사활동들을 지속 전개해 밝은 기운을 세상에 널리 퍼뜨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