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대전지역 혁신포럼은 대전지역 혁신 주체 간 자발적이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구체적인 과제를 발굴, 실행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다.
수자원공사와 충남대학교, 대전시, 대전과학산업진흥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테크노파크 등 8개 지역 혁신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포럼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위한 지역혁신 그리고 대전의 잠재력’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대전 혁신 생태계 조성 현황과 향후 발전과제’에 대한 발제와 함께 6개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이어 대전지역 상생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전 지역혁신 의제 선점, 지역 특화 현안 발굴 및 공동사업 추진 등에 적극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이어 2024년부터 대전지역 혁신포럼을 본격 운영하며 국내외 선진사례 벤치마킹, 정기 워킹그룹 및 세미나 운영, 지·산·학·연·관 기반 협력사업 운영 등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구자영 기획부문장은 “오늘 발족한 포럼을 토대로 대전지역 혁신기관들과 적극 협업하며 지역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혁신 사업을 추진, 대전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