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전TP에 따르면 '한-독 K-Venture Academy'는 ㈜한국과학기술지주와 독일의 프라운호퍼 IMW가 협력해 유망 딥사이언스 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스케일업 프로그램으로, 기술개발·비즈니스 전략·마케팅·커뮤티케이션·시장분석·지식재산권·펀딩 등에 대해 밀착 코칭한다.
대전TP는 이번 프로그램에 ㈜에이유, ㈜에이엠시스템 등 대전의 유망 딥사이언스 기업 4개사를 선정해 참가했으며, 효과성에 따라 독일 현지에서 기업의 실증을 지원하는 Module 3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차년도에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유럽진출을 희망하는 지역기업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우연 원장은 "대전기업이 유럽 시장에 진출하려면 현지 제품 테스트, 기업 인증 확보 등이 필수인데 한국과학기술지주와의 협력을 통해 지원체계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일류경제도시를 위한 지역기업이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데 체계적으로 밀착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