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 ‘물이 가는 길’ 출판기념회 성료

출판기념회장 내년 총선 전초전 연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12.04 13:45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 3일 박덕흠 의원이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석쇠 기자)
[충청신문=서울] 김석쇠 기자 =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은 지난 3일 오후3시 보은문화원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정진석, 나경원, 이종배 의원 등 전·현직 국회의원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영호 충북도의장 등 지역 정계인사와 지지자,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내년4월 총선을 앞두고 가진 ‘박덕흠의 물이 가는 길’ 출판기념회장은 마치 총선전초전을 연상하게 했다.

‘박덕흠의 물이 가는 길’ 책 내용에는 박 의원이 서울시 토목직 공무원에서 3선 국회의원이 되기까지의 정치 여정과 에피소드, 지역구민에게 부치는 편지 등을 담았다.

박 의원은 이날 "물처럼 누구와도 다투지 않고 순응하며 정치하고자 하는 마음을 책에 녹였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보은출신 이현제 하남시장과 박 의원의 사돈 정진석 의원 등 15명의 국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과 나경원 서울 동작구을 당협위원장 등 중앙 정계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축사를 하였다.

정 의원은 축사에서 "박 의원의 따듯한 인간미는 야당 의원들도 부인하지 않는다"며 "박 의원을 많이 성원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나 위원장은 "요즘 정치의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인지 아시느냐"고 물은 뒤 "극단적으로 싸우는 정치"라고 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누구든 품어 줘 (출판기념회)내빈들이 많이 온 것"이라며 "4선 의원이 되면 갈등을 해결하는 큰 정치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추켜 세웠다.

이어 김영환 충북지사와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보은·영동·괴산·진천 군수들도 출판기념회를 찾아 축하했다.

특히 축사에 나선 인사들은 박덕흠 의원을 4선에 당선시켜야 낙후된 동남4군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하면서 박덕흠 의원을 내년총선에서 당선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출판기념회를 성공적으로 가진 박 의원은 "국회의원이 된 이후 처음으로 자서전을 출간하게 되었다며 지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역민들과 함께한 시간을 책으로 담아 좋은 추억을 남게 됐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어렵고 만나기 힘든 국회의원이 아닌, 동네 이장님보다 더 친근한 국회의원으로 동남 4군 군민 여러분 곁에 있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