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곤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4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전날 지역구 재개발 현장에서 열린 출마선언 소식과 함께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선거 출마의 변을 이같이 말했다.
유 부위원장은 전날 도마 변동 주택재개발 현장 거리에서 "주민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안전관리자", "지역발전을 책임지는 현장소장"이 되겠다며 출마선언을 했다.
또한 젊은 인구가 유입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가 되기 위해 쾌적한 주거환경 뿐 아니라 좋은 교육여건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 건설. 생애 첫 집을 이곳에 마련한 자신이 앞으로 진정성을 가지고 아이들을 키우고 함께 살며 지역 발전과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만드는 일에 젊음과 열정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벤처창업가 출신로 전 세계 주요 경제박람회 등에 참가하며 익힌 글로벌 감각과 산업 생태계를 아는 자신이 서구에 새로운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할 미래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전략공천으로 끝내 본선행이 좌절된 것에 대해서는 "한번 실패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재도전이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더불어민주당의 정신"이라며 "도전적 혁신적 포용적인 젊은 정치로 서구에서 새로운 미래와 희망의 이야기를 시작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