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서부교육청 산하 대전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 및 지역공동 영재학급 주관학교(8개교)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영재성 검사를 실시했다.
각 영재교육기관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에 지원한 학생을 대상으로 1차 영재성 검사와 2차 심층 면접을 통해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한다.
서부영재교육원은 초 6학년 수학·과학 통합과정 60명, 중 3학년 융합 과정 40명을 선발하고 지역공동 영재학급은 초 5·6학년 발명과정 20명, 중 2학년 수학과정 140명, 중 2학년 과학과정 140명을 뽑는다.
최종 선발 결과는 오는 15일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와 합격자 소속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영재교육기관은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의 문제 해결력과 창의성을 계발하고 영재 학생의 적성과 품성을 함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고 있다.
양숙 중등교육과장은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과정의 공정한 운영을 통해 잠재 능력이 있는 영재 학생들을 발굴하고 대전서부교육이 미래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