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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대원대 물리치료과 봉사동아리 '세끝만사', 2023 맞춤형 재활운동교실 마무리…보건소 등록 장애인 200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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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04 13:07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제천 대원대 물리치료과 전공봉사 동아리 세끝만사가 맞춤형 재활운동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대원대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 대원대학교(총장 김영철) 물리치료과 전공봉사동아리 세끝만사의 2023 장애인을 위한 1:1 맞춤형 재활운동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기열 교수 지도하에 진행된 맞춤형 재활운동교실은 동아리 회원 중 2학년 12명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추진됐다.

상반기와 하반기 총 20회로 진행된 운동교실은 제천시보건소에 등록된 장애인 중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이 상반기, 하반기 각각 10명이 참여했다.

특히 프로그램 사전/사후 평가(체성분검사, 체력검사, 유연성 및 균형검사)를 통해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대상자에 맞는 1:1 맞춤형 재활운동을 주차별로 개별 및 그룹 프로그램을 시행해 만족도를 상향했다.

이희정 제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 재활센터 담당은 "세끝만사, I am 평생 응원해요 어떤 대학생 봉사활동 보다도 멋지고 아름다운 것 같아요, 열심히 지역건강발전에 힘써주시니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세끝만사 송민우 회장(20학번)은 “학과 전공에서 배운 질환별에 따른 중재법을 나만의 지식이 아니라 대상자분들과 마주하면서 더 많은 현장 실무 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다"며 "개인적으로 가장 뜻깊은 시간들을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김기열 지도교수도 "뇌 병변 및 지체장애인들의 증가로 독립적인 삶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및 낙상운동프로그램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질적인 의료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인 교육기관 연계로 효율적인 보건인력자원 활용에 보탬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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