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오후 6시 30분 '베라루체 오페라단' 출범 기념 음악회가 열린다.
베라루체 오페라단은 제천 지역 출신 해외 유학 및 활동가로 활약하는 성악가들로 구성됐다.
‘2023 베라루체와 함께하는 오페라의 밤 공연'은 소프라노 김성은, 김하은, 천명선, 이하늘, 테너 백인태 외 창단에 합류한 단원들이 출연해 이태리 오페라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제천시와 단양군 지역의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에게 무료로 입장권을 제공한다.
제천고 출신의 블룸이엔티 신윤균 CP의 합류로 공연에 더 많은 활력이 넘쳐 날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19일 오후 7 30분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한빛 예술단의 찾아가는 송년 음악회 음악이 있는 풍경' 공연이 펼쳐진다.
제천문화재단이 준비한 이번 공연은 2003년 창단 이후 20여 년 간 전 세계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빛 예술단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송년 음악회 관람 신청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네이버 폼, 전화접수 등을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천문화재단(043-641-487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