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동명'과 '여름' 두 개의 명칭을 두고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총 5373명 중 3703명(63.9%)이 동명광장에 투표해 최종 확정됐다.
김창규 시장은 “제천시민의 관심과 애정이 결집돼 '동명광장'으로 명칭을 확저하게 됐다"며 "제천예술의 전당과 동명광장을 매력적인 도심 공간으로 재창조해 시민을 위한 예술문화 공간 및 휴식처로 조성될 수 있도록 준공까지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착공해 오는 2024년 7월 개관 예정인 제천예술의 전당은 연면적 9998㎡(지하 1층·지상 3층)에 대공연장(799석), 커뮤니티 아트센터, 휴게라운지, 카페테라아, 전시실, 연습실, 주차장(200면)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