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군민의 안전 불감증 해소와 안전교육 활성화를 선도한 점을 높게 평가를 받으며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은 '국민안전교육 진흥기본법'제7조에 따라 매년 중앙부처, 지자체 등 안전교육 추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안전교육 추진 사항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를 위해 행안부가 중앙부처 25개, 지자체 243개 등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안전교육 실적 6개 분야 13개 영역을 점검한다.
△안전교육 추진실적 △안전교육 기반 조성 △안전교육 관심도 △안전교육 협력체계 구축 △우수사례 등 5개 분야 21개 지표의 추진 실적을 서면·현장 점검을 통해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특히 단양군은 군민 안전을 위해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 및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을 보호하는 군민안전보험에 5년 연속 가입하고 있다.
또 김문근 단양군수의 솔선수범을 필두로 전군민에게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해 일상에서 안전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4월 비상대비 민방위 활동 진흥 유공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 것에 더해 안전 분야에서 겹경사를 이뤘다.
김 군수는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국민안전교육을 더욱 활성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게 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 분야에서 소외당하는 군민이 없도록 안전한 단양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