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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서구의원 "대전시 청년유출 막아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청년 고용 증대 방안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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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04 17:02
  • 기자명 By. 윤지현 기자
▲ 정인화의원 건의. (사진=서구의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정인화 대전 서구의원은 4일 "대전세종연구원에 따르면 지역내 대졸자 중 첫 직장이 대전인 경우는 44.9%에 불과하다"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청년의 지역 고용 증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 의원은 "2022년 대전시 청년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대전에서 타 시·도로 전출한 청년은 13만 3405명이고, 전출 사유는 직업이 46.0%(6만 1308명)로 1위를 차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경제와 문화의 주축인 청년의 역외유출은 경제적·문화적 활력을 잃게 하고, 지역의 성장잠재력을 악화시키며, 종국적으로는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이어 "국정철학인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중심에는 지역 청년의 일자리가 있어야 한다"며 "일자리의 양적 증대와 질적 강화를 통해 청년들이 대전에 정착하게 하고 지역경제와 문화를 선순환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정 의원은 △'혁신도시법'에 규정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제도의 입법취지를 저해하고, 지역인재 채용의 예외를 규정한 '혁신도시법 시행령' 제30조의2제4항을 개정할 것 △대전 소재 기업의 대전 청년 우선 고용과 일자리박람회 민간기업 참여 확대 협력 등 민간 영역에서의 지역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상생협력에 관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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