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순회 모금은 공주시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개최하는 것으로 시민과 단체, 기업 등의 자발적인 모금 참여 행사이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공주를 가치있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모금을 통해 시는 전년도 목표액 14억 2600만원 대비 115% 많은 16억 3900만원을 목표액으로 설정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어린이집의 사랑의 저금통 기탁식과 함께 공주시청 공무원 노조와 공무직노조의 ‘공주 1004 착한 일터’ 가입도 예정돼 있다.
또한, 시청 본관 야외에서는 커피차가 운영되고 지난해 개최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을 사진으로 다시 보는 전시회도 열린다. 1층 북카페에서는 공주시립합창단의 공연도 열려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기쁨이 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행복한 공주시를 만드는 데 동참해 주셨으면 고맙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지속 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복지정책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