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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대설·한파 종합대책 마련... 시민 불편 최소화

단계별 비상대응체계·유관기관과 긴밀 협조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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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05 11:57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계룡시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한파대비에 본격 나선다.(사진=계룡시 제공)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한파대비에 본격 나선다.

5일 시에 따르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대설과 한파의 경우 상시대비단계, 비상1단계부터 3단계까지 등으로 단계를 구분해 대응에 나서며, 관련부서별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해 빈틈없는 상황 점검 및 협조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한파 취약 계층 보호 및 사고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보호대책 △한파 쉼터 운영·관리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 △수도시설 동파방지 대책 △전기·가스분야 안전관리 △농·축산시설 안전관리 △신속한 도로제설 대책 등을 마련, 대설과 한파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겨울철 한파 및 대설에 대비한 취약지역 등을 일제조사하고 제설 장비 점검, 자재 확보 등 겨울철 안전관리에 철저히 대비했다.

아울러 한파에 취약한 아동, 장애인, 노인 등이 이용하는 관내 시설 100여개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당부했다.

특히 독거노인, 거동불편 노인 등 취약노인의 경우 건강, 주거 등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해 한랭질환 발생 우려가 높아 이에 대한 각별한 관리에 나섰다.

관내 한파 취약계층은 350명으로,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에 대한 일일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특이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한파대비 행동요령, 비상시 응급조치 요령 등을 교육해 어르신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동파 방지를 위한 계량기 보온조치, 난방기구 사전정비 및 화재 주의 등을 시 홈페이지, 마을방송, SNS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본격적인 한파에 대비해 시민 스스로 시설물, 난방기구 사전 점검 및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길 바란다”며 “시에서는 올 겨울철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관리 및 사전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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