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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자작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총사업비 68억 원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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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05 11:48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지난 2021년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난 제천시 자원관리센터가 응급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충청신문 DB)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자작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총사업비를 68억 원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작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당초 152억 원에서 220억 원으로 확대돼 자작동 지역 재해예방에 탄력을 받게 됐다.

자작동을 통해 장치미 못으로 흐르고 있는 자작천은 그동안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교량이 잠기고 주택 및 농경지가 침수돼 주민 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특히 하천 시설물이 노후돼 시간이 지날수록 그 피해가 더욱 심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시는 행정안전부에 자작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의 위험 상황을 알리고 사업비 확보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로부터 총사업비를 당초 152억 원에서 220억 원(국·도비)을 지원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자작지구 총사업비 추가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68억 원을 추가 확보할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자작동 일원 주민들의 재해예방을 위한 오랜 숙원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더 이상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총 2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4년 설계를 완료하고 자작천 3.56km를 정비하고 노후교량 13개소를 재가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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