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민주당 문진석·이정문 국회의원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대거 확보했다.
4일 문진석 의원(천안갑)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북면 그라운드골프장 조명설치(1억원) △원성천 경관조명설치(1억원) △수신면 감절교차로 회전교차로 설치(3억원) △동면 회전교차로 설치(2억원) 재난 안전 사업에 △중앙동 오룡지하차도 방재설비 설치(7억원) △병천면 저수지 조기경보시스템 설치 (4억원) 등 모두 18억원이다.
이에 따라 북면 그라운드골프장(상동리 68 번지 일원)은 조명시설이 미비해 어르신들이 운동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이번 공사로 조명탑 2 개소가 설치된다.
원성천은 벚꽃길 산책로로 주민 의견을 반영, 원성천 산책로 2km 구간(하천교량 4개소 포함)에 경관조명이 설치될 예정이다.
동남구 수신면과 동면의 상습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회전교차로 설치공사가 추진된다.
수신면 감절교차로(신풍리 82-9 번지 일원)는 시도 1 호선과 천안제 5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가, 동면 교차로 ( 화계리 234-10 번지 일원 )는 시도 22 호선과 국도 21 호선이 교차하는 지역으로 사업이 마무리되면 통행 흐름 개선은 물론 교통 안전사고 감소도 예상된다.
오룡지하차도는 감사결과 지하차도 침수대책 및 방재시설 안전관리 부적정 판정을 곳으로 공사를 통해 경보설비, 유도등 등 방재시설 설비를 보강할 계획이다.
병천면 삼성저수지(봉항리 930 번지 일원) 와 수입저수지(용두리 57-1 번지 일원)는 저수지 범람 전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해 조기경보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이정문 국회의원(천안병)도 △쌍용동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5억원), △동남구 일원 제1·2·3종 시설물 C등급 이하 교량 보수보강공사(5억원) 등 총 10억원의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병지역구인 ‘쌍용동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사업은 쌍용동 412-14 번지 일원에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해 교통환경 개선을 통한 공공복리 증진 및 교통편익 제공을 위하여 시급히 추진돼야 할 도시기반시설 확충 사업이다.
이번 특교세로 지방비 부족분 5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쌍용동 일원 도로개설을 통한 주민 교통편의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가 기대된다.
‘제1·2·3종 시설물 C등급 이하 교량 보수보강공사’사업은 천안 동남구 일원의 천안대교, 남부대교 등 제1~3종 시설물 C등급 이하 25개소의 교량을 보수·보강으로 재난사고 예방, 교통통행의 안전, 주민재산 보호를 조속히 예산이 확보해야 될 사업이다.
이에 이번 행안부 특교세로 지방비 부족분 5억 원이 투입되면 차량 통행 원활화 및 지역 주민의 통행 편익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