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세종마을학교운영 등 학생 교육 관련 예산 증액

세종시의회 교안위, 세종시교육청 소관 2024년도 본예산안 예비심사 마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12.05 14:30
  • 기자명 By. 정완영
▲ 지난 4일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024년도 세종시교육청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예비심사를 마쳤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024년도 세종시교육청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예비심사를 마쳤다.

지난 4일에는 시교육청이 제출한 세출 예산안 가운데 교육정책홍보지원 등 13건 사업에서 15억8312만원을 감액하고, 세종마을학교운영 등 22개 사업에서 14억6662만원을 증액했다. 남은 1억1670만 원은 예비비로 계상하도록 수정후 심사·의결했다.

아울러, 2024년도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당초 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김현옥 부위원장은 "교육청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위탁 및 용역사업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합리적으로 판단해 사업을 추진해 주고, 최근의 교육재정 상황을 고려해 학생 중심의 사업을 우선하여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학서 위원은 집행부의 사업추진에 있어 관리 실태 등 전반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며, 앞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전문적인 접근과 체계적 관리를 위한 집행부의 노력을 요구했다.

김효숙 위원은 "최근 교육재정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학생 체험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 특히, 대안교육 위탁교육 대상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게 배려하고 지원해 줄 것"을 제언했다.

안신일 위원은 "세종시교육청이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미래유아교육을 선도하는 세종교육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소희 위원장은 "과다한 사업비 계상과 사업 계획 및 산출 근거 부족 등 부적정한 예산 편성 사례를 세밀하게 심사했고, 행사성 사업이나 시급성이 낮은 사업이 아닌 향후 세종시 교육에 필요한 정책 준비, 학생 교육과 밀접한 사업 예산을 우선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교육안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세종시교육청 소관 2024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5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