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석면 해체·제거공사는 학교시설 석면 해체·제거 안내서에 따라 석면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고자 2027년까지 각 학교에서 석면을 완전 제거하는 사업이다.
특히 공사의 신뢰도·투명성을 높이고자 석면모니터단을 구성하고 집기이전부터, 비닐보양, 잔재물 조사 등 석면해체·작업의 전 과정에 대해 합동 점검한다.
이번 공사는 관내 2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학생들의 수업 결손을 최소화하고자 겨울방학 시작과 함께 공사에 착공한다.
아울러 천정설치공사를 포함한 노후 조명 및 냉난방기 교체 등 모든 작업을 개학 전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채홍길 시설지원과장은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겨울방학기간 진행되는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원활하고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