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충북 제천시·단양군)이 하반기 특별교부세 총 78억 2300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엄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단양군 대가초다목적교실신축(10억 2100만원), 제천시 백운중다목적교실건립(9억 200만원) 등 총 19억 2300만원이다.
해당 사업들은 그동안 각종 시설 노후화 등으로 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안전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사업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다목적교실신축·건립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 행정안전부를 통해 확보한 사업은 제천시 고명동 세거리마을 일원 하수관로 설치(7억원), 봉양읍 대미론천 정비사업(4억원), 생활방범용 CCTV 설치(1억원), 덕산면 백골교 소교량 재설치(2억원), 한수면 상노리 세천 정비 공사(1억원), 백운면 평동천 호안 긴급 복구공사(2억원), 국도 5호선 침수구역 도로정비(2억원), 수산면 오티 처리구역 노후하수관로 정비(9억원), 군도 17호선 활산재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3억원) 등 31억 원을 확보했다.
단양군은 기촌 낙석위험지구 정비(6억원), 두악교 재가설(12억원), 교통혼잡개선 도로개설(10억원) 등 총 28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엄 의원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신속히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살기 좋은 제천·단양을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