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체조팀은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2023 전국종합선수권대회 겸 2024년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해 남자체조팀 허웅·신재환, 여자체조팀 여서정이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체조팀의 허웅 선수는 안마를 실수 없이 연기해 1만 4800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안마 점수를 바탕으로 개인종합 은메달까지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재환 선수도 도마 부문에서 1만 4617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체조 간판스타 여서정 선수도 부상방지를 위해 낮은 난이도의 기술을 펼쳤음에도 개인종합 6위에 올랐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소속 체조팀 선수들의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남자 기계체조 국가대표(14명)는 이번 대회 개인종합 성적순으로 5명을 선발하고 나머지 9명은 경기력향상위원회의 추천으로 발탁한다.
여자 기계체조 국가대표(12명)는 개인종합 성적순 6명과 배점순 3명, 13~15세 개인종합 성적순 3명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