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기 해외 봉사단 18명은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씨엠립 일원에서 2023년도 모범 자원봉사자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각종 피부병, 이질 등 수인성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현지 주민들을 위한 우물 파기 봉사로 시작됐다.
또 관내 약국(남천약국, 드림약국)에서 지원받은 구충제 500개를 전달하고 살라워꺽 초등학교를 방문해 한국 부채 만들기 및 축구 골대 제작 등의 활동으로 마무리했다.
박종철 센터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번 해외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봉사자들 덕분에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 및 자원봉사자의 소속감 및 자긍심 향상을 위하여 모범 자원봉사자 해외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1년과 2022년 해외봉사활동을 중지해 오다 3년 만에 재개했다.
해외 봉사활동 선정 기준은 자원봉사 등록 기간 3년 이상 및 봉사활동 누적 1000시간 이상인 우수 자원봉사자를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