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예슬 씨는 6일 대전시의 2023년 시민포상계획에 의거해 자원봉사 우수 학생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표창은 자원봉사 참여 확산과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임 씨는 평소에도 세이브더칠드런, 굿네이버스 등 지역 어린이 복지시설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나눔을 실천해왔다.
대학 내에선 장애학생 도우미 활동으로 장애학생이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보내도록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또 비교과 프로그램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해 학생상담실 또래상담 프로그램, 사회봉사지원실 대학생 재능봉사 멘토링 캠프 등 전공과 연계한 사회복지 이해도를 넓혀왔다.
배재대는 대전시장 표창을 김욱 총장이 임 씨에게 전하며 대학 내에서 나눔의 가치를 알리기로 했다.
임 씨는 “배재대의 교훈이자 건학이념인 크고자하거든 남을 섬기라는 정신 아래 전공과 연계한 봉사활동에 매진한 덕분에 표창을 받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베푸는 사회복지사가 되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