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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박병석 전 국회의장 수석 "세대교체 아닌 세대보완. 서구 발전"

내년 총선 서구갑 출마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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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06 16:40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이용수 박병석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은 6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서구갑 출마를 공식화했다.(사진= 우혜인 기자)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서구 발전 완성과 결실은 '세대교체'가 아닌 '세대 보완'이 시작, 경험을 토대로 서구 발전에 헌신하겠다."

이용수 박병석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은 6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전 의장님과 20년간 함께해 온 서구갑 지역에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려 한다"고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보좌관은 "대한민국 정치의 변화, 서구 발전 완성과 결실은 '세대교체'가 아닌 '세대 보완'이 그 시작이다"며 "박 전 의장을 20년간 모시면서 인턴, 비서, 비서관, 보좌관을 거쳐 마지막으로 국회의장 정책수석이란 값진 경험을 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그 경험을 토대로 대전·충청·서구갑 발전에 헌신하고자 한다"며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대형SOC사업인 호남선 고속화 사업, 충청권 광역철도, 도시철도 2호선 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5년간 10만 명 이상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도시정비 사업이 추진되는데 도안신도시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교통혼잡, 트램지선 도마4거리~요문역 조기 착공 등을 잘 참고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병석 의장님의 의중과 전략 공천설에 대해서는 "제가 공식적으로 입장을 전달할 사안 아닌 것 같다"며 "최근 지역의원과 저녁 자리에서 말씀하신 걸로 대신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전략공천의 경우 저에게 불리한 것은 아니나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경선이든 전략공천이든 무엇이든 자신 있다"고 했다.

끝으로 "연애, 결혼, 출산, 취업, 외모, 인간관계 등 모든 걸 포기하는 '부모보다 가난한 첫 세대'인 우리 청년들의 고통을 덜어내고 희망과 꿈을 키우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선배 세대의 지혜와 경륜, 청년 세대의 새로운 사고를 하나로 녹여내는 정치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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