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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기술공사-UAE DMT, 수소 대중교통 기술 실증 협력

연구개발비 340억 투입… 2025년까지 완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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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07 16:37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GBA 프로그램 출범식 참석자들이 수소버스와 전기버스 시승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기술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한국가스기술공사가 UAE 아부다비 기관 DMT와 정부 연구과제인 ‘해외 수소기반 대중교통 인프라 기술개발’ 협력에 나섰다.

7일 공사에 따르면 UAE DMT와 해당 내용의 MoA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UAE 실증 준비에 돌입했다.

해외 수소기반 대중교통 인프라 기술개발은 총괄 주관기관인 공사를 필두로 12개 공동기관이 함께 수행하는 국토교통부 정부과제다. 연구개발비는 340억원 규모로, 오는 2025년까지 4년 9개월간 수행하게 된다.

연구과제의 목표는 35kg/h 이상 그린 수소 생산, 버스 2대 동시 및 2대 연속 충전이 가능한 On-Site형 수소충전소 구축 및 실증이다. 이를 위해 국내에 1건, 해외에 1건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실증해야 한다. 국내 실증은 내년 하반기 대전시에서, 해외 실증은 UAE 아부다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2021년 연구과제 수주 이후 해외 실증 준비를 위해 여러 UAE 기관과 협의를 진행했다.

그중 DMT와 그린에너지 기반 교통 분야 R&D 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이후에도 꾸준한 협의 끝에 이번 MoA를 체결할 수 있었다.

조용돈 사장은 “철저한 준비로 UAE 실증을 완수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수소인프라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중동지역에 그린 수소를 활용한 On-Site형 수소충전소 사업 연계를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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