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 중 공무원 분야는 봄·여름·가을·겨울의 사계절을 담은‘토지 28개 지목 중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장관’이라는 주제로 2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충남도는 드론 관련 전문가, 교수 등 내외부 위원의 평가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박 주무관은 사계절 내내 서산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명소와 지목을 선정해‘서산의 꽃, 물, 바람, 하늘길’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제작 응모했다.
박 주무관의 작품은 개심사, 문수사, 호수공원, 신창저수지, 고풍저수지, 간월호, 간월항의 영상을 담은 1점과 낙조로 유명한 간월항, 천수만의 황금들녘 등 2점을 작품으로 출품해 영상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충남도 유튜브와 서산시 토지관리과 페이스북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시는 수상작을 시정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드론을 활용한 협업 행정으로 도로개설 현장, 관광지 전경 등 시정과 관련된 홍보영상 촬영과 을지훈련 지원 협조, 실종자 수색 작업 등 시정 업무에 꾸준히 드론을 활용해 왔다.
조주형 토지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직원역량을 꾸준히 강화하면서, 드론이 필요한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행정 협업부서와의 피드백을 통해 정책 및 의사결정 자료로 활용도를 더욱 높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