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내 산불발생 현황은 11월 기준 총 69건으로 화재 원인은 소각산불 23건(34%), 입산자 실화 16건(23%), 담뱃불 실화 10건(14%), 성묘객 2건(3%)으로 나타났고 그 외 기타의 원인으로 발생한 화재도 18건(26%)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상황관리체계 및 대응태세 구축, 산불 초동진압과 공조체계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남석 소방서장은 “작은 불씨가 대형 재난을 만들 수 있다”며 “겨울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관계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하는 등의 예방, 대응태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