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도가 실시한 2023년 건축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충남도내 건축행정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건축행정 평가는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의 전문성 등으로 충남도는 건축행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서산시는 199점을 받아 최우수기관에, 천안시는 183점을 받아 우수기관, 아산시는 164점을 받아 우수기관에 각각 선정됐다.
시는 건축 관련 전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운영하면서 건축인허가 관련 법률과 용어해설, 원스톱민원서비스 절차 안내 등을 하며 시민들이 건축 분야에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소통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는 민원업무 대행업체와의 정례적인 간담회 개최, 복합민원상담 사전예약제 운영 등을 통해 건축 관련 복합민원 처리기간 단축률을 대폭 상승시키며 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건축행정 종합평가 1위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사회변화와 시민요구 등을 반영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 시민 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 국토교통부 건축행정 우수기관 선정된바 있으며, 3년 연속 충청남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건축행정 분야에서 독보적인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