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를 맞이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교류 협력하며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에 기여한 내역을 바탕으로 선정한다.
진흥원은 대전관광공사, 한전원자력연료 등과 협력모델을 구축해 대전지역의 장애인과 보호자에게 숲 휴식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장애인과 돌봄 가족을 위한 산림복지 연계 일대일 돌봄 서비스 제공, 학대 피해아동 대상 산림교육 및 생태관광 서비스 지원 등 민간·공공의 모범적 협업으로 취약계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산림복지 취약기관을 발굴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
남태헌 원장은 “민간과 공공기관의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 함께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수요를 적극 발굴해 선도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