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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럼피스킨 발생 방역대 해제 검사 추진

오는 15일까지 검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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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10 15:31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 럼피스킨 방역모습 (사진=충주시 제공)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가 지난 9일부터 럼피스킨 발생 방역대 해제를 위한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 6일 주덕읍 한우농가에서 발생한 첫 럼피스킨 이후 발생 농가 반경 10km를 방역대로 설정했으며, 관내 339호 1만4703두를 대상으로 이동제한, 지정 도축장 출하 등의 방역 조치를 실시 중이다.

해제검사는 방역대 해제 기준인 백신접종 완료 후 1개월 경과, 최근 4주간 비발생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예찰지역(3~10km), 보호지역(500m~3km), 관리지역(500m이내), 발생농장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방역대 내 전 농가에 대해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예찰지역 중 10%에 해당하는 농가와 보호·관리 지역 전 농가에는 항원검사, 발생농장에는 환경 검사를 실시 후 이상이 없을 시 방역대를 해제할 예정이다.

단, 항원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일 경우에는 이동제한 기간을 4주 연장한다.

시 관계자는 “빠른 방역대 해제를 위해 토요일부터 검사를 진행하는 만큼, 축산농가의 개인 일정 조정 등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축사와 퇴비장 등에 대한 해충 구제와 축사 내외부 차단방역을 계속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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