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전 서구 용문동 신천지 대전교회에서 열린 ‘위아레드 생명 나눔 캠페인 2023 생명 ON YOUTH ON 헌혈 종료식’에는 위아원 대전충청지역연합회 관계자와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20명이 참여했다.
위아원 대전충청지역연합회는 지난 7월 2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4902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헌혈기부권 모금액은 2334만 2200원이다.
박종술 혈액원 원장은 축사를 통해 “위아원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대한민국에서 헌혈자 확보가 어려울 때 나서주셔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했다”며 “특히 위아원 회원들은 헌혈과 증서 기증, 기부를 통해서 생명사랑의 마음이 3배로 커졌다”고 강조했다.
구자왕 위아원 대전충청연합회 회장은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서 헌혈에 동참하지 못했던 회원들도 이번에는 생애 첫 헌혈에 도전하기 위해 건강관리를 하면서 생명나눔 실천에 함께 마음을 모아줬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겠다. 대가를 바라지 않는 희생과 봉사 정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아원의 헌혈캠페인인 ‘위아레드’는 생명을 핵심 가치로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생명나눔 캠페인 ‘생명 ON YOUTH ON’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전국적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