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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희, 500 대 1의 경쟁률의 위엄... 팬들에게 더욱 더 호감사게 된 이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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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11 09:05
  • 기자명 By. 김미영 기자

이세희, 500 대 1의 경쟁률의 위엄... 팬들에게 더욱 더 호감사게 된 이유 전해졌다

KBS 2TV '신사와 아가씨'
KBS 2TV '신사와 아가씨'

5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KBS 2TV의 '신사와 아가씨' 주인공으로 발탁된 배우 이세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91년생으로 올해 29살인 이세희는 2015년 가수 나윤권의 '364일의 꿈'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청년경찰', '미드나이트' 등의 영화에서 조연과 단역을 오가며 감초 역할을 해왔다.

또 MBC '하얀 까마귀', JTBC '라이브온', 카카오TV '연애혁명' 등 드라마에서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2' 강소예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사와 아가씨'는 이세희의 생애 첫 주연작이다. 그는 무려 5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신사와 아가씨' 배역을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이세희가 팬들에게 당부의 메세지를 전했다.

지난 8일 이세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통해 생일을 기념해 팬들이 마련한 지하철 광고 이벤트를 준비한 것에 대해 "하, 하지마. 진짜 너무 고마워요. 근데 제발 제발 나한테 돈 쓰지마요"라고 말했다.

그는 "요즘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데 여기에 돈을 써. 나 진짜 이건 아니라고 봐요"라면서 "아니, 마음은 당연히 너무 좋죠. 하지만 아니야. 이거 할 돈으로 비타민 챙겨 먹자. 제발, 제발"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내 생일 날, 언니 말 듣고 건강 챙겨주세요. 그게 내 기쁨이니까 '오늘 비타민 잘 챙겨 먹었어요!' 하고 인증샷 보내주면 내가 진짜 뿌듯하고 행복할 거예요"라고 팬들에 대한 감사를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세희 SNS
이세희 SNS

그러면서 "이제 봤으니까, 환불받아서 비타민 챙겨 먹어 바보들아. 너무 고마워. 너무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이세희는 팬들의 지하철 광고 선물을 직접 찾아가 인증하기도 하며, 팬들의 주머니 사정까지 챙기는 그의 모습에 더욱 이세희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었다는 팬들의 후문이다. 

김미영 기자 kmy@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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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희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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