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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의 '곰팡이' 귤 담금주, 먹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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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11 09:30
  • 기자명 By. 김해인 기자

기안84의 '곰팡이' 귤 담금주, 먹어도 될까? 

기안 84는 귤 담금주는 역시 상상을 초월했다. 

인테리어와 대(大) 청소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기안 하우스’를 고대하며 팔을 걷어 부친 기안 84는 곧이어 어머니가 주신 귤로 담금주에 도전했다.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셀프 인테리어에 나선 기안 84의 근황이 전파를 탔다. 레시피를 과감히 생략하며 곰팡이를 예약한 ‘귤 담금주(?)’는 무지개 가족들과 시청자들의 배꼽을 완전히 빼놨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미치겠다... 저세상 위생", "대상이 보인다...", "진짜 기안 84는 상상을 초월한다"라며 감탄했다. 

푸른곰팡이가 잔뜩 펴 있던 귤 박스에서 멀쩡한 귤만 골라내 물에 씻고 담금주를 만들기 시작했다. 계속해서 이리 부었다가 저리 부었다가 하자 전현무는 "그만 좀 부어"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 84는 저녁을 차려 10분 전 담근 담금주를 곁들여 식사하며 마무리까지 완벽한 웃음이었다. 

한편 제철을 맞은 귤은 겨울철 따뜻한 이불 속에서 까먹기 좋은 별미다. 장기 보관할 경우 곰팡이가 생기는데 특히 귤에 핀 곰팡이 부분을 잘라낸 뒤 먹는 행동은 위험하다고.

식품의약처에 따르면 곰팡이가 덮인 감귤은 통째로 버려야 한다. 곰팡이가 일부에만 핀 것으로 보이더라도, 수분이 많은 귤에는 곰팡이가 과육 깊숙이 침투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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