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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오는 20일 충남 미래항공모빌리티 컨퍼런스 개최

도심항공교통 넘어 충남 미래항공산업도 서산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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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11 10:17
  • 기자명 By. 윤기창 기자
▲ 2023 충남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컨퍼런스 안내 (서산시 제공)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2023 충남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컨퍼런스( conference)’가 오는 20일 ‘베니키아호텔 서산 보니타홀’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서산시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과 관련, 정부 정책과 국내외 산업 동향 등을 공유하고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에선 △AAM항공기 인증제도 동향(KAIST-이은희 책임연구원) △산업부 우주항공 R&D과제 현황 및 방향성(KEIT산업기술혁신본부-박훤PD)△국방드론/AAM운용개념 및 발전방향(육군교육사령부-박언수 부이사관) 등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2부에선 △AAM사업소개 및 차세대eVTOL개발동향(한화시스템UAM사업개발팀-전정규 팀장)△AAM운항과 교통관리(대한항공 항공기술원-문광오 차장)△GA급 전기추진시스템용 65Kw모터와 시동발전기개발(이모텍-이정훈상무) 등이 주제를 발표하며 25분 발표, 5분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 기아차, 대한항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베셀에어로 스페이스 등 관련 기업과 한서대, 충남TP 등 관련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며 사회적 수용성 제고를 위해 도내 일반인에게도 공개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가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추진 전략을 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세대 항공교통(UAM) 실증 테스트베드 유치’ 추진

시는 미래항공모빌리티 전주기‧원스톱 산업 육성을 미래 발판 전략으로 채택하고, 관련 기업과 기관 입지의 최적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6월 서산시 지역 3개소가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에 지정됐으며, 10월에는 수소 규제 자유 특구에 포함됐다.

특히, 서산 간척지 B지구 일원의 부남호 일대는 고흥 국가 종합비행성능 시험장과 유사한 지형으로 비행 시험에 적합해 잠재력이 높다.

이외에도 서산시는 국방과학연구소 항공시험장, 현대자동차 AAM 비행시험장, 다수의 자동차‧부품 기업 등이 있는 곳으로 수소 산업 인프라와 연계한 친환경 그린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생태계(부품 개발 및 시험실증) 조성에 안성맞춤인 지역이다.

◇한서대,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인력 양성

서산 한서대학교는 항공 특성화 대학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활주로와 관제시설 및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인력 공급 측면에서 매우 유리하다.

위치적으로도 수도권 및 연구시설 집적지인 대전광역시와 1시간 3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좋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시에서 충남 미래항공산업을 논의하는 행사가 개최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서산시는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수 있는 조건을 갖춘 지역이다. 기업들이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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