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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사우디와 물분야 교류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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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11 13:55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사우디아라비아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물분야 협력 증대 및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사진=수자원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사우디아라비아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물분야 협력 증대 및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11일 공사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환경수자원농업부 알샤이바니 압둘라지즈 무하렙 차관은 지난 6일 제6차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에 참여해 공사가 선보인 디지털 물관리 기술에 대한 큰 관심을 보이며 윤석대 사장과 면담을 요청, 협력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알샤이바니 차관은 “사우디의 경우 지리적 특성과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인한 물 수요 증가 등으로 물문제를 겪고 있다”며 “물문제 해결에 한국수자원공사의 디지털 물관리 기술이 물관리 효율화에 긍정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지난 8일에는 윤석대 사장의 초청으로 수자원공사 대전 본사를 방문해 물관리종합상황실과 유역수도종합상황실 등을 살폈다. 알샤이바니 차관은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80% 이상의 유수율을 확보한 공사의 유수율 제고 사업 성과에 크게 주목하며 협력방안 모색을 제안했다.

윤석대 사장은 “우리나라와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겠다”며 “물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기술 교류 등 협력 증대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양국의 번영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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