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부터 3일간 열린 대회에 올해는 본부부서, 지역본부 및 지역센터까지 참여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현장에서 발굴한 혁신사례들을 대거 선보였다.
대회 평가단은 임직원, 정부부처 및 타 공공기관의 혁신담당자,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 등 4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총 43건의 혁신과제를 엄정하게 평가했다.
평가단은 정부의 혁신 방향에 맞춰 업무 효율화 및 생산성 제고, 대내외 협력, 적극행정 및 규제 개선, 정책대상 편의성·안전성 제고, 공단 대외인지도 향상 등 5개 주제에서 소상공인과 국민이 체감 가능하고 향후 성과의 확산 가능성이 높은 건들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대표 사례는 IoT를 활용한 효율적 ’공공자산 관리‘, 소상공인 자부담금 ’무이자 할부제‘ 도입, 생성형 AI를 접목한 ’계약업무의 효율화‘, 지원사업 계획서 ’표절검증시스템’ 도입 등 총 18건이다.
소진공은 이번 혁신성과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부서와 개인에게 소정의 상금과 특별승진 기회 제공, 성과평가 가점 등의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 올해 안에 ‘2023년 소진공 혁신사례집’을 발간해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박성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중심, 현장 중심으로 정책 수혜자를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업무절차의 과감한 개선과 발상의 전환을 통한 편의성 제고 등 고품질 우수사례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