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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회 박사 “금산 양수발전소 유치는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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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11 14:03
  • 기자명 By. 박수찬 기자
▲ 금산군 안전관리 자문단 단장 김주회 박사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양수발전소 입지 선정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소멸의 도시에서 미래의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충남 금산군이 유치에 매진하고 있다.

금산군은 부리면 방우리 일대에 500MW급 양수발전소를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 전국에 운영 중인 양수발전소는 7곳이고, 3곳이 추가 건설되고 있다. 하지만 충남은 양수발전소가 단 한 곳도 없는 발전소 소외 지역이다.

금산군 안전관리 자문단 단장 김주회 박사(안전공학박사)는 “금산군은 수몰가구가 없고 하부댐 인근의 송전선로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금강수계를 활용한 안정적 용수 공급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박사는 “수몰지역에 대한 일부 지역의 염려와 달리 금산 군민 전체가 유치를 적극 희망하고 있다”며 “양수발전소의 금산군 유치는 급속한 노령화로 인한 인구 소멸의 위기를 맞고 있는 금산군이 미래의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발전소를 유치하면 향후 50년간 500억원의 정부 지원금, 300억원대의 지방세 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김주회 박사는 “양수발전소 유치로 금강과 연계한 관광 자원으 활용이 가능하고, 소멸 위기에 있는 금산군이 재도약할 수 있는 천명같은 호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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